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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장사의 신] 4대를 이어가는 대박 식당의 조언 "손님은 작은 것에 감동한다!"

2019-11-04 0

대한민국 반세기 역사를 함께한 '역전회관'

대한민국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는 음식점 창업. 길게는 수십 년에서 짧게는 수개월 만에 백기를 들고 나가는 집이 수두룩하다. 그런데 대한민국에 4대째 식당을 이어가려고 신화를 기록 중인 집이 있다면 믿겠는가?

6.25 한국전쟁 직후 용산에서 시작해 지금까지 내려오는 역전회관이 바로 신화의 주인공이다. 창업주인 어머니의 손맛을 아들과 며느리가 이어받고, 다시 그것을 손자와 손자며느리가 이어 받았다. 이제는 다시 증손자가 가문의 영광을 이어가려고 준비중이다.

어떻게 반세기의 세월을 무너지지 않고 꿋꿋하게 이어온 것일까? 한국형 장사의 신 취재진이 역전회관의 여장부 김도영 대표를 만나 숨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김유진 푸드칼럼니스트의 평가

역전회관이 정상에 계속 있을 수 있던 이유는 믿음직한 며느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솜씨 있고 듬직한 며느리들이 아들과 함께 대를 이어 역전회관을 지켜주었다. 김도영 대표의 경우는 선대가 남긴 전통의 색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규모와 매출을 올린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용산 앞 작은 식당에서 마포의 역세권 빌딩으로 키운 건 김도영 대표의 배움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한국형 장사의 신 취재진이 전하는 ‘역전회관’ 성공 비법

전통에 대한 자부심과 그것을 뒤에서 받쳐 주는 화목함이 연전회관의 최고 무기다. 2대, 3대째 가면서 다른 장사, 다른 메뉴에 대한 욕심이 있지만 그걸 전통의 맛으로 유지하고 화목한 가정과 식당 분위기가 이것을 튼튼하게 만들어 줬다. 좋은 음식을 쓰고 열정 있는 오너와 직원들이 있고 거기에 ‘역전회관’이란 자부심까지 있는데 누가 막을 수 있겠나?

역전회관 위치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37길 47

진행 – 김유진 푸드칼럼니스트
취재 – CBS 스마트뉴스팀 김기현 PD, 박기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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